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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수업 전문성 향상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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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수업 전문성 향상 '구슬땀'
  • 울진/장성중기자
  • 승인 2015.07.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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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교육과정연구회(회장 허정두)는 최근 제20차 하계연수회를 실시했다.이번 연수회는‘2015 개정교육과정 및 지역화 교재 제작·활용’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대학교 이원희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지역화 교재를 활용한 학생활동중심 인성교육 수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어 지역화 특산물 ‘울진대게’ 교재를 개발한 과정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특강을 한 이원희 교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국가 교육과정의 비전을 학생의 학습 경험의 질을 최우선하는 국가 교육과정 개발에 역점을 두고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교사가 전문성을 가지고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지역화 교재를 활용한 학생활동중심 수업 사례 발표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울진 지역교과서를 활용하여 두 차례 공개한 수업 자료를 공유하여 수업개선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지역교육과정연구회에서 개발한 ‘울진대게’는 학생들이 고장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기르며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허정두회장은‘학생활동중심’수업이 강조되고 있는 일선 현장에서 선생님들은 수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 연찬과 연수가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며 교육과정의 지역화는 교수·학습을 이루는 하나의 전략 수립이며 이에 대한 연구는 교사의 전문성을 더욱 더 높여주고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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