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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에코스쿨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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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에코스쿨 조성사업’ 추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7.13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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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대상 학교 작년대비 1개 늘어나··· 총 사업비 4억원 투입

학교 안에 숨쉬는 자연쉼터를 만들어요!

- 교내 유휴공간에 녹지 및 쉼터 등을 조성하여 자연친화적 교육환경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이달부터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교내 운동장 주변의 유휴공간에 녹지 및 자연학습장, 쉼터 등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4월 학교별로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공사설계에 반영했다.

 

최종적으로 올해 대상학교는 ▲서울영본초등학교 ▲상도초교 ▲동양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등 총 4개로 작년대비 대상지가 1개 늘었다.

 

공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 4억 원(학교별 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 아이들은 점점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학생 및 주민들이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공간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3년도부터 관내 총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8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코스쿨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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