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25일 제238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일 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23건과 동의안 7건, 추경예산안 3건, 의견청취 1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18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등 모두 37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본환 의원은 “구즉동 환경오염 해소방안으로 민간 환경감시기구 설치 및 조례 제정 추진”을, 윤용대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합적인 기업지원과 합리적인 인사시스템 구축”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임시회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제8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원만하게 마무리 한 후 곧바로 이어진 바쁜일정 이었음에도 의정활동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있는 회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기관에 대해 “임시회 기간중에 의원들이 제시한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과 “4차산업혁명 육성과 일자리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추경 예산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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