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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윤종오 지청장)은 25일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공동행사로 삼복 무더위를 극복하고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국가유공자 행복플러스’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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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훈지청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실천 상호협력을 위해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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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첫 공동사업으로 진행한 ‘국가유공자 행복플러스’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는 무더위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맛있는 한정식을 대접하고, 웃음치료 전문강사(김귀덕)의 강연과 건강 체조를 통해 어르신들께 큰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중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준비한 특별공연 ‘나라사랑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감상한 한 어르신은 “어린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니 국가유공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가 절로 느껴져 좋았다”며 “다채로운 행사로 활력을 찾게 해주고 재충천의 기회를 마련해준 여러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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