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도 전용 특성화 농식품 펀드 첫 조성
상태바
경기도 전용 특성화 농식품 펀드 첫 조성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8.08.01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내 농식품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경기도 전용 ‘지역특성화 농식품 펀드’가 최초로 조성된다.
 3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농식품 펀드는 경기도 30억 원, 농림부 모태펀드 40억 원, 민간 30억 원 등 모두 100억 원 규모로 조성, 내달부터 8년간 도내 유망 농식품 경영체를 발굴,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투자운용사는 위탁운영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 5월 AJ캐피털파트너스와 이수창업투자를 선정했다.
 도는 농식품 펀드를 통해 농식품 경영체 운영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자금문제해소, 경영컨설팅 및 R&D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도모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의 ‘농식품 모태펀드’ 중 전국 최초 도내 농식품기업에 투자하는 지역특성화 농식품 펀드다.
 정부 농식품 모태펀드는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총 8205억 원(정부출연 4592억 원·민간 3613억 원)의 재원을 조성, 260개 경영체에 474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지난해 모태펀드 피투자 경영체 표본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대비 2016년 매출액과 고용이 각각 8.3%, 10.5% 증가하는 등 농식품 펀드가 개별 경영체의 성장과 농식품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