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매월 세차례(둘째주 화요일, 셋째주 수요일, 넷째주 목요일)씩 경쟁력이 취약한 영세 중・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의 경영환경개선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무료경영상담소’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소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4층 지역경제과 통합사무실 입구에서 운영 중인 무료경영상담소는 평소 전문경영상담서비스를 접하기 힘든 소상공인, 서민자영업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로 종합상담은 물론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주 화요일에는 노무 분야로 중소기업급여관리, 4대보험 관리업무, 취업규칙, 근로계약서, 단체 협약, 주5일근무 와 연봉제 설계 컨설팅 등을 상담한다. 셋째주 수요일은 관세 및 무역 분야로 수출입 통관 및 관세 환급, 수출입 물류 상담 및 무역 일반 등에 대해, 넷째주 목요일에는 세무 분야로 법인 및 개인기업의 세무조정상담, 양도·상속·증여세 세무신고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중랑구 관계자는“중・소상공인 및 근로자의 권리보호와 애로사항해소를 통해 경영안정화를 도모하여 지역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랑구 지역경제과(☎2094-1276)나 중랑구 상공회(☎437-050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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