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가 3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기 의정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의정자문단은 제8대 천안시의회 개원에 맞춰 지역대학 교수·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의정현안과 주요시정에 자문과 제안기능을 하게 되며, 의회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자문단의 임기는 2년으로 자문단은 연 2회 정기회의와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운영한다.

  김의영 백석문화대 행정학, 김성헌 공주대 제어계측, 이노신 호서대 영문학, 오수균 강동대 경영학 교수, 전문최석남 건축사, 황귀남 공인노무사, 김광희 전 아산교육장, 신미자 시민소비자모임대표, 언론인 김권용 중앙매일 국장 등 총 9명을 위촉했다.

  인치견 의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의정과 주요시정에 대한 자문과 생산적인 제안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문단이 앞으로 천안시의회에 전문적인 의견을 모아주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