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감 취임과 더불어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교원 행정업무 경감」정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사립학교 환경개선 지원 실무협의회”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사립학교 환경개선 지원 실무협의회’는 전문분야별로 행정 2명, 건축 3명, 토목 1명, 기계 1명, 전기 1명, 안전 1명 총 9명의 실무자로 구성된다.
현행 사립학교 환경개선 예산지원은 경상북도 사립학교 재정보조에 관한 조례에 의거 1억 원 이상의 시설사업에 대해 「사립학교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 편성을 하게 된다.
하지만 향후 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시설사업에 대하여 실무자로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에서 전문성 있고 심도 있는 사업 검토를 실시해 학교 현장의 시설업무 컨설팅과 시설사업 추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낭비 요인을 제거함은 물론 예산지원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해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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