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최근 4일간에 걸쳐 군민공감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읍면별로 직접 현장 확인이 요구되는 건의 장소 52개소를 방문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소통하는 혁신행정’을 기치로 마련한 ‘군민 공감대화’를 추진, 군민을 대상으로 군정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민선 7기 군정비전을 PPT로 보고,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의 이번 현장 방문에는 건의자를 포함한 다수의 마을주민과 군 담당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하여 건의내용에 대해 충분히 토론하고, 현장여건에 맞는 해결책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건의사항 대부분이 재정이 수반되는 내용으로 군 재정 여건상 즉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재해위험이 높은 건의사항 등 시급한 사항은 이번 1회 추경에 적극 반영,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며 “추후 2019년도 본예산을 확보하여 주민들의 숙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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