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오는 24일까지 학교급식공급업체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식중독 예측지수가 경고 수준에 이르면서, 일선 학교 개학에 따른 급식위생사고 대비와 상반기 식재료 공급업체 지적사항 개선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업체는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모든 품목군 중 58개 업체로 시청직원과 시민감사관, 영양(교)사, 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이 함께 위생‧안전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지난 점검에 참여하는 점검반원들을 대상으로 점검방법과 위생 관련해 사전교육도 완료했다. 평가결과는 내년도 적격업체 선정에 반영, 학교급식 공급업체로서 높은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기준에 부합하도록 지도‧감독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