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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행복에게 길을 묻다_종로행복지표 주민설명회’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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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행복에게 길을 묻다_종로행복지표 주민설명회’ 28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8.24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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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8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행복에게 길을 묻다_종로행복지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개발된 주민행복지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보다 행복해지려면 어떤 조건들이 충족돼야 하는지, 어떤 정책을 펼쳐야 좋을지 대해 주민과 함께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종로행복지표 개발·분석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종로구 특성에 맞는 지표 개발을 완료했다. 이미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 중앙부처, 자치단체 등에서 삶의 질을 측정하는 행복지표를 연구․개발한 바 있다. 하지만 지역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광역단위 지표여서 지자체에서의 활용은 어려운 실정이었기 때문이다.

 

구는 행복지표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상명대산학렵력단에 연구용역을 맡기고 올 1월부터 2월 초까지 지역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통‧반장과 기관 종사자 및 이용자, 일반 주민 등 총 79명을 대상으로 주민 심층 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했다.

 

이어 3월부터 4월 40여일간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룹별 인터뷰, 설문조사 등에서 취합한 주민 의견에 전문가 자문, 기존 행복 연구 자료, 종로구 정책·현황 등을 반영해 행복과 관련된 영역을 세분화하고 구체화한 ‘종로행복지표’가 개발됐다.

 

이번 설명회는 행복드림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행복드림이끄미 활동영상으로 시작한다. 나와 가까운 이웃의 행복을 사회적 행복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낸다.

 

또한 상명대 가족복지학과 정현숙 교수의 종로행복지표 개발 및 분석 연구 결과 발표, 김영종 구청장의 행복친구 종로 비전 발표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행복공감 시간에서는 행복지도 제작, 상대 아바타 그려주기, 행복의 키워드 맞추기 등을 통해 이웃과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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