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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이성자의장 ‘소통하는 의회, 견제하는 의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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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이성자의장 ‘소통하는 의회, 견제하는 의정’ 강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8.2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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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의회 이성자 의장은 28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8대 전반기 의회가 ‘소통하는 의회, 견제하는 의정’을 목표로 주민의 사랑과 성원 속에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장은 “각종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삶은 더욱 고달파지고 있고 청년 실업자가 41만 명에 육박하는 등 청년 실업 대란을 겪고 있는 요즘, 이럴 때 일수록 의회와 집행기관은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서민 생활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구청장께서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구정발전의 밑그림으로 핵심공약들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100일 위원회를 구성하고 로드맵을 통한 세부 추진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 현 시점에 일자리창출을 위한 TF팀 신설과 함께 최근 중앙정부로부터 발표된 가락동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 정보·통신·보안 복합 업무단지인 󰡐ICT보안 클러스트 조성 계획󰡑은 일자리 문제 해결의 청신호로써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이를 계기로 구직난으로 좌절한 송파구민에게 취업의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주고, 더 나아가 송파구가 대한민국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성장 동력의 핵심 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기관에서는 관계부처와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송파구가 ICT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주길 바라며,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교통 수요에 대비할 탄천동측 도로의 확장 사업과 위례 신사선과 과천선 그리고 위례선 트램의 조속한 개통을 통한 위례신도시의 열악한 교통 환경 개선 등은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이므로 주민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 따른 송파 관광의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성자 의장은 “이러한 모든 사업은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민의 대표 기관인 우리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구정의 파트너인 의회와 소통을 통해 도울 것이 있으면 돕고, 어려운 일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해결하고, 잘못된 일은 시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함께 청년 취업난과 실업률 급증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마련 및 구민 생활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예정돼 있다.”며 “추가경정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등 현재 지역경기 침체 회복과 서민생활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편성하는 예산인 만큼 예산이 꼭 필요한 사업에 편성이 됐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승인된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그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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