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성의원들은 지난 31일과 1일 이틀간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으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열린 전국 광역·기초의회 여성의원 정기워크숍에 참석해 앞으로 4년의 의정활동의 방향과 목표에 대해 집중 토론을 하는 등 향후 4년의 의정활동 구상과 전략에 대해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임현주 부위원장, 안향자, 양순임, 윤정자 의원 등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성의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보건복지위원회 여성의원들은 타 지역 여성의원들과 의정활동의 경험을 공유하고 여성의원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에 함께 공감하면서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성북구 여성들의 성평등과 인권향상 등 여성관련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여성의원 특유의 감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북구민을 위해 생활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