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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 참가자 대상으로 영농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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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 참가자 대상으로 영농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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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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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5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친환경 도시텃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영농교육은 친환경 텃밭 참여자에게 경작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고 텃밭을 통해 소통․나눔 실천을 전파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구민참여도를 높이고자 실시된다.교육내용은 친환경 텃밭운영 원칙과 시설이용 수칙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농업기술센터 전문강사로부터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과 계절에 맞는 농사법 강의와 친환경 도시텃밭 가꾸기 책자도 배부하여 초보 텃밭참가자에게도 자신감을 심어줄 예정이다.또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는 관내 도시농업 텃밭별로 개장식을 개최한다. 둔촌, 길동, 양지, 암사, 상일, 강일, 가래여울, 상일동 공동체텃밭 모두 8개텃밭에서 시간대별로 개장하며 참여인원은 참가자와 가족포함 5,000여명으로 예상된다. 개장식 행사는 감자 심는 법 등 현장 영농교육과 유기질 비료배부, 풍물공연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UN에서 정한 '세계 가족농업의 해'이기도 하다. 이는 가족농업이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가족이나 소규모 농업은 세계 식량안보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올해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공공텃밭은 5,300구좌로 전년 3,800구좌 대비 39% 늘어 강동구민을 위한 도시농업 실천공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구는 ‘2020. 1가구 1텃밭 프로젝트’목표달성과 도시농업을 통한 구민 행복도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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