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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한 겨울나기 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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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한 겨울나기 대책 본격 추진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8.10.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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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날이 갈수록 이상기온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올 겨울 폭설과 한파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2018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이번 대책에 도민안전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폭설로 인한 도로 정체고립 등 설해 피해예방과 비닐하우스 등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해 9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사전대비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키로 했다.

경남도는 우선, 겨울철 자연재난 협업기능 T/F팀을 구성하여 소관 분야별 사전대비 업무 추진 및 점검을 실시하고, 10월 말까지 도내 전 시·군 사전대비 추진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며, 미비점은 즉각 보완 조치하는 등 예방위주의 방재대책을 추진한다.

그리고 인명·재산피해 예방과 도민의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상시 상황관리체계 유지 및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는 물론, 선제적 조기 경보체계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겨울철 사전대비는 평상시, 사전대비단계, 비상 1, 2, 3단계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폭설 시 교통취약두절 예상지구에 대한 사전대책을 수립, 도로관리 유관기관과 연계한 제설작업을 적기에 추진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축수산시설에 대해서는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시설기준 미달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서민생활 안정 및 동절기 전기가스 등 안전대책 강화와 함께 인명피해 예방 교육을 비롯한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서만훈 경남도 재난대응과장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 겨울철 도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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