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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신상균 의장,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시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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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신상균 의장,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시기 강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0.1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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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신상균의장은 12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과 내년에 추진해야 될 사업들을 꼼꼼히 되짚어 볼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신의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이해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문화 및 마을, 교육관련 축제가 많이 예정돼 있다.”며 “이런 다양한 행사들이 양천구민들을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의장은 “이런 행사들이 방만하게 운영되거나 주민들 일부만의 행사로 진행될 경우에는 예산만 낭비한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으니 모든 행사가 내실있게 추진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신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각 위원회별로 작성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업무보고와 함께 주요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있어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가 지난 1년간 추진한 행정집행에 대해 당초의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정책이 의도한 결과를 창출했는지, 예산집행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는 행위로 지방의회의 가장 실질적인 권한 중 하나”라며 “이점을 깊이 인식해 감사일정과 감사 대상기관 선정, 감사요청자료 목록작성 등을 신중히 검토해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서 작성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의회에서 요구한 감사자료를 충실히 준비해 주고, 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감사장 설치와 답변준비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지진과 관련해 신의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불과 2년전인 경주 지진과 지난해 포항에서의 지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안전양천 구현'을 위한 준비에 더욱 더 철저를 기해야 할 것임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의장은 “종전선언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이 아주 멀지 않은 듯이 한반도에 평화무드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온 국민의 염원을 잘 반영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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