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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자율방재단, 강원도 폭설 피해 농가에 도움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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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자율방재단, 강원도 폭설 피해 농가에 도움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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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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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자율방재단이 최근 폭설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강동면 일대를 방문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유정범 강북구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20명의 회원들은 두 개조로 나뉘어 파손된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에 투입되어 비닐하우스 해체에서부터 철제 절단, 정리 작업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유정범 단장을 포함한 참여 회원 모두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도봉․강북구회 소속 전문가들로 일반인이 쉽게 할 수 없는 농업시설물 철거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산소용접기, 산소절단기, 핸드드릴 등 전문 장비를 동원한 신속하고 안전한 작업이 가능했다. 구와 자율방재단은 지난 17일 봉사활동에 참여할 대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 방재단의 임무를 숙지시키고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해 작업효율의 극대화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강북구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9년 조직돼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에 관련된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강북구 내 재난복구 현장뿐만 아니라 태풍 곤파스로 인한 서산시 수해지역 긴급복구지원활동 등 타 지역의 재난 복구현장까지 참여하며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율방재단원은 수방대비 모의훈련, 안전한국훈련 연계 심폐소생술, 기본소양교육 등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참여, 강북구 관내 재난취약시설 개선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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