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사회적경제에 기초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구민과 사회적경제 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으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전환하려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개설하고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중시되면서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인식시키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국내외 사례 소개, 성동구 사회적경제 현황 이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방법 등이며 교육 이수 후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하거나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지원 등이 이뤄진다.이번 아카데미는 구와 중간지원조직인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이 민관네트워크를 구성해 추진한다. 오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6회차 수업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왕십리로 287, 행당동) 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수강료는 2만원이다.아카데미 신청서는 성동구(www.sd.go.kr) 또는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www.soco.or.kr)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18일까지 성동구청 13층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soco2012@hanmail.net 또는 aquayoung032@sd.go.kr)로 제출하면 된다.차영집 일자리정책과장은 “2014년 성동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기초과정)가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경제기업 전환 및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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