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스마트폰 어플로 손쉽게 빌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관광객 등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공영자전거 무인대여기(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어플 동시대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무인대여기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마트폰으로도 공영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이달까지 시험기간을 운영하며 각종 문제점을 보완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만으로 공영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대여소를 늘려가며 무인대여기 설치비용도 절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