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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상상팡팡」 직업체험 현장스토리 호응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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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상상팡팡」 직업체험 현장스토리 호응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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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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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년간 총 597회 프로그램 제공, 13,642명 참여- 2014년 자유학기제 대비 긍정적 인성교육 프로그램 계획<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명실상부한 ‘청소년의 꿈과 그에 맞는 학습을 지원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0년에 개관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더불어 상상팡팡이 운영 2년차에 접어들면서 최소 91~97%의 높은 긍정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12년 6월 26일 개관한 ‘상상팡팡’은 서울시 최초로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아주기 위한 진로직업체험센터다. 관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직업체험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직업인과의 직업체험 과정이나 멘토링 과정도 진행한다. ■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발견하기 위한 지난 1년간의 직업체험 프로그램 성과 지난 1년간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이 운영한 진로직업교육은 총 25개 사업, 597회 프로그램으로 2013년 3월 4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총 13,642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다녀갔다. 구 관계자는 그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것으로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과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하는 토요직업체험, ▲관내 기업 및 일터를 방문하여 현장에서의 실무중심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직업체험 등, 이론교육보다 몸소 체험하며 현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꼽았다. 실제로 현장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관심직업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알아가고 직접 직업인을 만나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일터에서 직접 알아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또 상상팡팡의 직업체험 멘토로 참여한 카페 에클레시아의 양대표는 ‘처음 시작할 때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의 직업체험을 별 생각 없이 진행했지만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단순한 바리스타가 아닌 행복한 휴식과 건강을 제공하는 행복바리스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진정성 있게 알려주고 있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2014년, 진로별자리 등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의 확대 2014년 봄 새로 시작하는 상상팡팡은 2016년 중학교 전면시행예정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학교들의 확대를 대비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고 강점을 발견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관내 직업체험장을 확대 발굴하여 다양하고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상상팡팡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진로네트워크를 이용한 자유학기제 학교 학생들을 위한 ▲진로별자리(10개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학생기자단과 합창단이 속한 ▲상상진로동아리가 신설된 것 이외에도 예년에 반응이 좋았던 진로강점진단, 진로직업체험박람회, 학부모들을 위한 진로힐링특강도 계속하여 진행된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는 과정에 있어 직업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다양하게 체험하며 저마다의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관 및 기업과 연계하여 청소년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가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설정해주는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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