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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흡연피해 구제를 위한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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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흡연피해 구제를 위한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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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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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의회(의장 전공석)가 제228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강남구민의 흡연피해 구제를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윤석민 의원(개포 1·4동) 외 5인이 발의한 결의문에서 국민건강증진과 재정절감을 위해 암 등 각종 질병발생의 원인제공자인 ‘담배회사’에게 사회적 책임을 지우고, 강남구민의 보건과 흡연피해 방지를 위한 금연정책을 펼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문가 그룹이 공동으로 130만명의 국민들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19년간 추적·관찰해 분석한 결과, 흡연자의 암 발생 위험도가 비흡연자에 비해 최대 6.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의회는 강남구민의 건강과 흡연피해 구제를 위해 정부와 담배회사에 담배로부터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요구하는 한편, 강남구는 구민의 보건과 흡연피해 방지를 위해 금연시설 및 구역의 관리를 철저히 함은 물론, 금연운동을 적극 전개해 구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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