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2013년 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구, 음식문화 개선 분야 특수사업 우수구에 선정됐다.서울시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안전인프라 등 총 11개 분야 31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구는 총 200점 만점에 122점의 점수를 받아 장려구에 선정됐으며 식중독 예방 홍보, 어린이식품 안전 관리, 음식문화 개선 등 3개 분야 사업에 대한 특수사업 평가결과 음식문화 개선 분야의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수상과 더불어 받은 50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음식문화 개선 등 위생 관련 사업에 전액 지원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생활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염형순 보건위생과장은 “구민이 행복한 으뜸 보건안전도시 성동을 구현하기 위한 음식문화 수준의 향상과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