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9일 사천아르떼리조트에서 민간투자유치사업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하며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와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도 참석해 투자업체들의 사업계획 발표를 참관할 예정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민간투자유치가 필요한 ▲VR테마파크 및 전망타워 조성 ▲대관람차 설치 ▲아쿠아리움 조성 등 3개 공약사업에 대해 투자의향을 밝힌 7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사천시 우주항공과장이 시 기본현황 및 지역특성과 투자 강점, 항공우주산업 육성현황 등 개략적인 투자환경을 설명한 후에 투자업체들이 각 사업별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공약 발표 후 투자의사를 밝혀온 업체들이 많아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공약사업들이 추진된다면 바다케이블카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돼 사천시가 갖춘 해양관광 경쟁력이 보다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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