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8일 예정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14’ 전야제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구는 무엇보다 온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실종자 모두의 무사귀환 소식이 조속히 들려오길 바라며 전야제 행사의 취소를 밝혔다. 이로써 락페스티벌, 풍물패 공연, 1960년대 거리재현 퍼레이드 등 전야제 행사가 모두 취소됐으며 18일 새벽 1시부터 19일 새벽 3시까지 교통통제 예정이었던 강북구청사거리~광산사거리 600m 구간도 정상 운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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