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대응·장비 숙련도 등 고평가
‘전국 경연대회’ 참가 자격 획득
‘전국 경연대회’ 참가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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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도 주관으로 최근 산청군 금서면 일원에서 열린 ‘2018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날 경연에서 신속한 초동대응과 장비사용 숙련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와 함께 15일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 산불지상진화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최관용 산림녹지과장은 “임야가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하동군이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 평가를 받은 것이 자랑스럽다"며 “올 겨울 산불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가을철 산불예방 조심기간인 연말까지 산불감시원 105명, 산불예방전문진화대 32명 등 137명을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산불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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