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3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직원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한다.결의대회는 전체 직원을 대표하여 올 2월에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2명의󰡐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문󰡑낭독과 전 참석자의 선서,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된다.구 직원들은 선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이익, 알선 및 청탁 금지, 직무관계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금지, 혈연․학연 등 부패친화적 공직문화 배격,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와 더불어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자세로 청렴문화 확산 운동에 앞장설 것 등을 결의했다. 결의대회에 이어 한국투명성기구 김거성 회장을 초청해󰡐공직자의 책임성과 윤리󰡑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전남 진도 해상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고를 통해 공직자의 책임성과 윤리적 리더쉽에 대해 진지하게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구는 23일에 이어 오는 24일, 25일에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청렴시책 추진 우수부서에 대해 3년 이내 도래하는 정기 종합감사를 면제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신상필벌 특별대책을 실시 하고 있으며,매월 청렴의 날 운영, 1부서 1청렴 시책,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도 상시확인시스템 운영, 익명성이 보장되는 비리신고함 청렴해우소 운영, 주민과 밀접한 1000만원이상 공사의 주민참여감독관 시행 의무화 등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 운영하여 주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행정 구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