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이 오는 내달 1일과 2일 대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 감성을 자극하는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대표적인 클래식 발레 대작들을 안무한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동화원작의 스토리텔링을 어른스럽게 재해석한 명품 무대로 무용수들의 높은 점프, 고난도 리프팅과 다이내믹한 회전동작으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인형과 꿈속에서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동화 속의 세계에 빠진듯한 화려한 무대구성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데 제격이다.
대한민국의 발레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세계 유명 작품의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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