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평가 결과 ‘2018년 감염병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흥군 보건소는 그동안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 강화, 질병 정보 모니터 요원을 지정·운영하는 등 법정 감염병 감시 및 대응체계 구축, 65세 이상 노인 결핵 전수 검진, 감염병 조기 발견을 위한 보균 검사, 감염병 정보지 발간, 감염병 예방교실 운영 등 다각적으로 감염병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감염병 환자는 작년 386명에서 올해 270명으로 30% 감소하고, 영유아 예방 접종률 98% 달성 등 가시적 성과를 얻어 ‘2018년 감염병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고흥군 관계자는 “감염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감염병 사업 전반에 더욱 노력하여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 구자형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