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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구.일자리 등 5개 부문 청년통계 신규 작성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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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구.일자리 등 5개 부문 청년통계 신규 작성 공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1.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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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26일 각종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대전시 청년통계를 신규 작성해 공표했다.
 청년통계는 대전청년의 인구, 주택, 건강, 복지, 일자리 5개 부문의 실태를 담고 있다. 작년도 기준 조사결과, 대전시의 20~39세 청년구직자는 모두 6만 3674명으로 시 전체의 49.2%를 차지하고, 희망임금은 150~200만 원 미만을, 희망근무지는 대전시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39세 대전 청년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4만 9671명이며, 대표자 연령이 20~30대인 청년대표자의 사업체수는 9610개로 전체의 17.0%, 종사자수는 6만 4715명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종사자 1~4인 사업체가 83.6%를 차지했다.
 대전거주 청년 중 4만 6976명이 대전에 주택을 소유하고 그중 아파트 소유가 84.2%로 가장 많았고, 청년 가구주가 거주하는 주택유형은 단독주택이 46.4%, 아파트 44.5% 순이었다.
 대전 청년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대전시 수급자의 13.4%, 국민연금은 24만 7095명, 공무원연금은 1만 9877명, 사학연금은 5697명이 가입됐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중 직장가입자는 41.4%, 지역가입자는 27.4%, 피부양자는 24.0%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초혼연령은 남편 32.38세, 아내 29.97세로 해마다 높아지고 혼인률은 남 27.1%, 여 31.1%이며, 이혼건수 및 이혼률은 35~39세 연령대가 가장 높았다.
 가구주가 청년인 청년가구는 16만 4562가구로 그중 1인 가구 비중은 50.7%를 차지하며, 특히 20~24세 청년의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가구의 월평균소득은 200~300만 원미만이 29.4%,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100~200만 원 미만이 34.9%로 높게 보였다.
 최근 3년간 청년인구의 타시도 이동규모는 전입 13만 729명, 전출 14만 5858명으로 전출자 중 43.1%, 전입자 중 44.5%가 직업때문에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3년간 순이동자는 35~39세가 54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입전 거주지는 충남도, 경기도에서, 전출은 서울시, 세종시로 이동하는 인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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