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은 최근 ‘2018년 행정정보 공유 성과 보고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전국 7개 기관과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간편하고 따뜻한 디지털 공공서비스로 국민을 편리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구민에 편리한 행정 구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단 최초로 ‘행정정보 공동이용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민들이 거주자우선주차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증 등)를 발급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는 불편함을 없앴다. 

박용모 이사장은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민이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공단을 방문해도, 환급금 조회, 과태료 조회 등 이 가능하도록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소외된 계층,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곳에 정보와 구민을 잇는 고객지향의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