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류명기)는 최근 시흥5동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20여 명이 의회를 방문 해 지방의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에 뜻은 있으나 정규교육 받을 기회가 없었던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비롯한 기초학문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성인학력인증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 문을 열었다.

의원들의 환영 속에 본회의장을 찾은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은 지역일꾼인 금천구의원에 대한 소개 후 학생대표의 방문소감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 어르신들은 금천구의회가 주민들을 위해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회 담당직원의 설명을 들은 후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류명기 의장은 “우리 금천구의회를 방문해 주신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