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여성공무원 증가에 따른 출산 친화적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공무원에게 모성보호물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저출산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공직사회에서 솔선수범해 임신부 직원이 보다 편안히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과 가정 양립(워라벨)의 사회분위기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성보호물품으로는 장시간 앉아있어야 하는 임신부에게 편안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무실용 발 받침대와, 임신부와 태아에게 치명적인 각종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앞치마, 임신부용 바디필로우, 손목보호대 등 총 7종이 지급된다.
[전국매일신문] 강화/ 김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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