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의 항노화 농식품이 최근 신규수출품목 발굴 등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하고자 베트남시장 개척활동을 펼쳤다.
함양군 베트남시장개척단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 등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1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의 수출계약 성과는 지속적으로 함양농식품을 접해본 베트남 소비자의 반응과 현지 바이어의 신규 수입품목 발굴에 대한 의지가 더해진 것으로 TOKYOSHII VIETNAM(대표 Nancy Nguyen)등 현지바이어는 산양삼가공품, 자색고구마·헛개가공음료, 연꽃화장품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수출계약의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베트남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수출 계약한 품목들은 수출업체와 수출시기 등 구체적인 조율과정을 거쳐 베트남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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