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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9개 시·군,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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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9개 시·군,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시동’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12.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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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과 경남의 9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가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를 남중권 합동사업으로 채택, 정부에 공동건의키로했다.
 여수시는 지난 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협의회 소속 9개 시장·군수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13차 정기회의를 열어(사진) 모두 10건의 정부건의사항을 채택 했다고 6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우선 협의회 운영상황을 공유한 뒤 제4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 개최지 선정과 2019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협의안건 심의 후에는 남중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할 건의사업을 논의했다.
 ‘COP 남중권 합동유치'를 포함해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허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 10건을 공동건의사업으로 채택했다.


 협의회는 해당 사업의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 정부부처에 전달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교류를 위해 지난 2011년 5월 창립했으며, 현재 전남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과 경남 진주, 사천, 남해, 하동 등 9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창립 후 체육·문화교류, 광역 시티투어 운영, 농특산물 공동판매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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