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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민 양질 의료서비스 제공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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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민 양질 의료서비스 제공에 안간힘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12.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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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는 신도심인 웅천지구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한편 지역내 의료기관의 첨단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쏟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시청 투자유치박람회과, 보건행정과, 공영개발과, 관광과 등 4개 과가 힘을 합쳐 웅천택지개발지구 의료시설용지에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웅천지구에 여성·아동 전문 병원인 ‘예울병원’을 개원한데 이어 11월에는 전남 최초로 여수제일병원에 ‘부정맥·심혈관 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전했다.

 

제일병원 부정맥·심혈관 치료센터는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다년간 서울 아산병원 등에서 근무한 전문의가 의료진으로 합류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장질환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에서는 센터 개설을 크게 반기고 있다. 대도시 대형병원 방문을 위한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웅천지구에 개원한 예울병원은 여성·아동 전문 의료기관이다. 새로 개원한 만큼 최신 장비를 도입하고 산후조리원까지 함께 문을 열었다.

 

예울 산후조리원은 최근 여수시와 협약을 맺고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조리원 이용료의 20%를 감면해 주고 있다.

시는 이와함께 정기적으로 지역 의사회 등과 간담회를 하며 주민들의 양질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인프라 확충을 논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웅천지구 종합병원 유치를 포함해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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