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전남도 2018년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자체사업, ▲출산율 및 출생아 수, ▲사업추진 및 노력도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흥군은 출산율이 낮고, 출생아 수가 적지만 ▲다문화가 다문화를 돌보는 다문화 패밀리 산모 도우미 양성, ▲소득 기준 폐지를 통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출산육아용품 무료지원 및 대여, ▲군민 100인 현답토론회와 같은 주민 아이디어를 통한 상향식 출산 정책, ▲소통형 굿맘 임신육아 요가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출산시책을 펼쳐 저출산을 극복하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었다.
또 내년부터는 기관 지역사회단체와 출산장려를 위한 민관이 협약체결을 통해 출산 가정에 미역, 소고기, 쌀, 기저귀, 분유 등 출산 축하 물품을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에는 생활 밀접 업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용요금을 할인해 주는 우대 혜택을 더욱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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