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의 참여 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견서 충실성, 주민참여활동 지원, 발전가능성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2008. 4. 1.)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또 2014년 하반기 부터 시민위원회 및 읍면동 지역회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들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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