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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년 노인복지 예산 656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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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년 노인복지 예산 656억원 편성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18.12.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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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홍성군이 내년 노인복지 예산으로 총 656억 원을 편성하면서 전국 제일의 실버복지 허브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은 우선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치매안심센터의 증축과 노인통합복지타운으로 자리매김할 노인회관 신축이 큰 결실로 꼽힌다.


 홍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에 임시 개소한 채 치매조기검진과 치매환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던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1일 10억 4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498㎡ 규모로 증축돼 사무실과 검진실, 상담실, 쉼터(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등의 시설과 함께 치매안심지역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이달 말 준공예정인 노인회관은 총 사업비 35억 2000만 원이 투자돼 지상 2층, 연면적 1206㎡ 규모로 오관리 472번지 일원에 자리 잡을 예정이며, 노인회관이 신축되면 내년 초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가 입주해 노인대학 운영, 노인일자리 업무 수행, 경로당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며 노인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군은 건강체조, 노래교실, 놀이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닌 노인대학,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서 얻은 큰 호응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돌봄서비스와 응급 안전 알리미서비스 제공, 문안서비스와 건강관리시스템 도입, 어르신 일자리 확대 사업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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