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제주 서귀포에서 ‘무병장수의 별’로 불리는 남극노인성을 향해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도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북 평화와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 주최측은 내년 1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남북평화와 도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별 맞이 난타 공연과 새해를 여는 축시 낭송으로 개막을 알린뒤 이어 새연교 다리를 걷는 액막이 행사와
혼비무용단의 장단춤 공연, 그리고 참가자들의 새해 소원을 담은 풍선 날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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