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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체육진흥도시 입지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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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체육진흥도시 입지 다졌다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18.12.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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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트체육의 육성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충남 홍성군이 2018년 한 해 동안 백야 김좌진장군배 트라이애슬론 대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홍성마라톤대회 등 총 12개의 전국단위 체육 대회를 개최하며 체육진흥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대회 참가선수 1만 8000여 명과 가족 등을 포함해 2만 5000여 명이 홍성군을 찾아 숙박 및 요식업소의 매출 증대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서산 억새풀 등반대회, 그라운드골프대회, 씨름대회 등 일부 대회는 광천토굴 새우젓 축제 등 홍성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와 연계 추진돼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됐으며,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우슈와 정구 2종목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 홍성군 체육선수단의 성과 또한 눈부셨다. 태안에서 개최된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는 지난해 대비 5단계 상승한 종합 7위를, 계룡에서 개최된 제24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지난해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또한 홍성군은 직장 양궁팀을 운영하며 우수 신예선수를 발굴하고 6개 대회 및 10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밖에도 군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공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률 100%를 달성하며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도 노력했다.
 앞으로 홍성군은 군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4월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국민(청소년)체육센터를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완공할 예정으로, 센터가 완공되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 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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