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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다채로운 토요일 보건소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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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다채로운 토요일 보건소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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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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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동작구 보건소에서 바쁜 직장인 등을 위해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6월을 맞아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토요 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 노인들을 위한 관절염 예방 교실, 직장맘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직장인 금연클리닉, 식습관 상담, 가족 구강 프로그램까지 대상과 내용도 다채롭다. 먼저 6월 7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는 지역 노인들의 관절염 예방을 위해 ‘낙상 예방교실’이 열린다. 최성희 대한근관절건강학회 소속 강사를 초빙해 관절염 통증관리 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근력강화 운동, 낙상예방 운동도 직접 배울 수 있다. 14일에는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직장맘을 위한 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임산부로 임신주수에 따른 기초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산전·산후 건강관리, 영유아 예방접종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같은 날 ‘토요 금연클리닉’도 열린다. 지역 내 직장인과 청소년 흡연자 및 부모가 참여해 일대일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21일 보건소 영양상담실에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저염실천 건강직장인 영양상담’을 실시한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문제 식습관을 발견하고, 식습관 개선 목표와 계획을 수립해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28일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토요일에 떠나는 우리가족 구강이야기’를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구강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잇솔질 교육, 입 체조, 치아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불소도포 시술은 물론 불소용액양치액도 제공받을 수 있다. 권선진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전문의를 비롯한 훌륭한 인력과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갖춘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라며 “주민들이 편히 기댈 수 있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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