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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주민참여형' 빅데이터 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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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주민참여형' 빅데이터 행정 구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5.04.20 0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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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형 빅데이터 행정’으로 주민들이 실감하는 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방학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통학로 안전지도를 구축, 안전도시 조성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2013년부터 의료, 문화환경, 지역경제, 교통환경 4개 분야에‘GIS 정책지도’를 구축하면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을 구현, 행정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해왔다.구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금년에는 일반 주택가 주민들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주차 분야, 세월호 사건이후 화두에 오른 사회재난 분야의 GIS 정책지도를 구축, 지난 2월 24일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방학초등학교 관계자들과 함께‘최종결과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GIS 정책지도가 남다른 점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공공데이터 위주의 정책지도가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데이터화’해 작성했다는 점이다. 구는 GIS 정책지도인 ‘어린이 통학로 안전지도’의 분석결과를 활용, 학생과 학부모가 위험하다고 인식한 구간의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조도를 개선하고, 신규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 야간에 위험한 도로에는 자율방범대 순찰을 강화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관내 전체 초등학교(22개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지도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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