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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줄~줄’ 새고있는 에너지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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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줄~줄’ 새고있는 에너지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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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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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올 12월까지 실시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낭비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주민의 에너지 절약 생활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홈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올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홈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란 에너지 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절감방법을 처방하여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지난해부터 관내 8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한 가구의 평균 절감율은 약 6.2%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구는 올해 에너지 사용실태 진단항목을 기존 전기부문에서 전기와 가스부문으로 늘리고, 관내 단독 및 공동주택 등 에너지 진단을 희망하는 800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구는 2인 1조의 ‘에너지 컨설턴트 진단팀’(총22명)을 편성해 에너지 진단을 실시한다. 에너지 컨설턴트는 환경 관련 자원봉사 경력이 2년 이상이고, 서울시에너지드림센터에서 주관한 관련 교육을 수료한 전문가이다. 서비스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 ‘에너지 클리닉 참여시민 가입하기’ 배너 또는 강동구 홈페이지(http://gangdong.go.kr) ’에너지 진단서비스‘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구청 맑은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3425-5933~4)를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에는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기 및 가스 등 가정에너지 사용실태 진단, ▲대기전력차단 및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고효율 조명기기, 단열창호 등 에너지 절감방법, ▲주택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과 태양광 지원사업, ▲에코드라이빙, 텃밭조성 등 녹색생활 실천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신청 가구에는 가정용 LED전구 및 멀티탭 등 에너지절약용품도 제공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사업으로 에너지 관련 분야의 리더인 에너지 컨설턴트 양성과 녹색 일자리 창출을 연계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을 전파함으로써 녹색도시를 구현할 수 있다.” 며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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