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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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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첫발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9.01.2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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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신청 공고 참가팀 접수 시작…국내외 500여 팀 선발 지원


전남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가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도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지난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참가팀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 기간 실행·평가·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는 전남형 학생 중심 체험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학생의 자기주도적, 협업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기존에 운영되던 선상무지개학교, 율곡통일리더스쿨, 히말라야희망학교 등 대규모 프로그램을 대신해 추진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교육청이 주관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이 자발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팀 프로젝트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 팀에 3명에서 10명 내외의 학생이 멘토교사와 함께 진행한다. 내달 7일까지 참가팀 신청을 받아 내달 중 심사를 거쳐 팀이 선정되면 오는 3월 사전워크숍을 통해 계획서를 보완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국내외 500여 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도교육청은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의 프로젝트 활동에 대해 운영비와 컨설팅, 멘토교사, 후원기업, 지역사회의 인력풀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학생활동에 대한 안전 매뉴얼을 제작 보급해 참가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교사 및 다양한 분야의 멘토 지원단을 구성해 심사를 진행하고 홍보 동영상과 신청방법 등은 도내 교육기관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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