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중환)가 24일 오후 4시 구청 4층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통합사례 관리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한다.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중랑구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성장 지원 사업인 ‘행복한 아이들의 터’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울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최상국 관장의 강의로 두 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가해자 처벌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특히 이번교육을 통해 오는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을 알아보고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 관내 어린이집과 함께 피학대 아동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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