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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 노들나루공원서 2014 동재기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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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 노들나루공원서 2014 동재기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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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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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동작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돼 온 2014 동재기 나눔장터가 28일 노량진 노들나루공원에서 개장된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동재기 나눔장터를 운영해 자원순환형 사회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판매수익 일부의 자발적인 기부 및 재능나눔 등을 통한 나눔 실천의 장을 제공해 왔다.앞으로 혹서기인 7월을 제외하고 8월 23일, 9월 27일, 10월 25일 등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환경과 나눔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나눔장터에서는 구민들이 판매하는 옷가지를 비롯해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신발, 액세사리 등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장터의 중고물품 판매자 모집(200자리)은 오랫동안 장터 개장을 기다려온 주민들로 조기에 접수 마감됐다. 자신에게 필요한 재활용품을 저렴하게 장만하기 위해 1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재활용품 판매장터 운영외에도 자연물을 이용한 거북이만들기, 한지와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습기 만들기 등 각종 재활용 체험이 가능해 주말을 맞아 장터를 찾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 ‘물놀이 풀장’을 운영해 장터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재활용품 구매자들에게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증정하며(선착순 300개), 동재기 나눔장터 참여를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선착순 100명에게 즉석 카메라로 사진도 촬영한다.또한 음식물폐기물의 발생원인과 현황, 문제점 및 감량배출 방법과 효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사진전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에도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에 모금함도 설치, 판매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재활용도 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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