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1일 천현동, 신장1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동 주민과의 대화는 각 동별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김상호 시장이 답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화는 각 동의 주민들이 직면한 주요현안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현동에서는 3기 신도시와 관련 ▲주민과의 소통에 대한 질의에 “주민·기업인·문화인·교육인과 만나 진심으로 소통 하겠다”고 말했다.
신장1동에서는 ▲신장1동행정복지센터 증축사업으로는 “신장1동 문화공원부지(신장동 446-29)에 내년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하남교산지구가 제3기 신도시로 지정 된 것에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며, 수용된 주민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은 원치 않으며 우리스스로 풍요로워질 “균형발전·자족도시”를 신도시를 통해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과의 대화는 ▲22일 덕풍1동 ▲23일 덕풍2동, 덕풍3동 ▲24일 풍산동, 위례동 ▲25일 미사1동, 미사2동 ▲28일 감북동, 춘궁동 ▲29일 초이동, 신장2동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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