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 향상과 관광객에게 대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하고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 내에 대구도시철도 역사 모든 화장실에 온수설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시정참여형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올해 2월부터 조기 착공하여 5월경에 완공하게 된다.
온수시설 설치가 완공되면 대구시는 전국에서 인천 다음으로 두 번째로 도시철도 전역사 화장실에 온수가 제공되는 지자체가 된다.
현재 80~90%정도 온수가 제공되는 서울시를 제외하면 다른 지자체의 온수가 제공되는 화장실은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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