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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고향찰벼 파워브랜드 육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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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고향찰벼 파워브랜드 육성 업무협약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01.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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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24일 철원 동송농협에서 ‘고향찰벼’ 파워브랜드 육성에 따른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위해 철원 동송농업협동조합(조합장 진용화)과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찰벼’는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015년도에 육성한 품종으로 누룽지향이 그윽한 찹쌀로써 혼반용, 떡 제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쌀 산업화에 알맞은 품종이다. 이러한 품종 우수성 및 차별성을 활용해 철원 오대쌀에 이은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고자, 이미 강원도를 비롯해 철원군, 철원관내 4개 농협 및 농업법인 청맥(주)이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작년 12월에 체결한 바 있다.
 ‘고향찰벼’생산단지는 올해 700ha를 시작으로 내년에 1400ha, 2021년엔 2100ha로 점차 늘려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단지에서 필요로 하는 순도 높은 종자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채종단지가 필요하다.
 이에 ‘고향찰벼’ 품종보호권에 대해 ‘동송농협’을 실시권자로 하는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해 실시기간 3년, 실시량 220톤을 생산단지에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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