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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1일 취임식서 ‘교육·복지·사람 중심 새 영등포’ 구정목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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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1일 취임식서 ‘교육·복지·사람 중심 새 영등포’ 구정목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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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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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영등포구가 다음달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민선 6기 제7대 구청장으로 재선된 조길형 구청장의 취임식을 진행해 구민들과 함께 영등포 구정 목표와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구는 세월호 사건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취임식을 치르지 않는 것도 고려했지만, 앞으로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구민에게 영등포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간소하게나마 추진하게 됐다.취임식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등 주요 인사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구민, 그리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함께 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식전행사인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취임선서, 구청장 취임사, 정책 리더들의 응원메시지 낭독, 구립여성합창단의 ‘구민의 노래’ 합창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취임사를 통해 발표될 민선 6기 구정 목표는 민선5기 때와 마찬가지로 ‘교육·복지·사람 중심 새 영등포’이다. 구는 민선 5기때부터 ▲교육하기 좋은 환경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하게 화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사회 구현을 영등포의 모토로 삼아왔는데, 이러한 구정이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원만하게 잘 추진되어 온 점을 고려해 민선 6기에서도 이러한 정책을 보완하고 확장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구정 비전은 ‘앞서가는 교육도시, 아름다운 나눔도시, 사람 중심 안전도시’로 일부 수정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삶을 영위해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나가는 것에 보다 큰 무게를 두었다.구체적으로는 ▲교육복지종합타운 조성 ▲학교폭력상담센터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 ▲어르신복지카드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각종 사회시설 등 안전예방사업 등이 추진 과제로서 제시될 예정이다.조길형 구청장은 “민선 5기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영등포 지역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을 두루 살피며 영등포를 더욱 발전시켜 살맛나는 곳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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